18일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포지션을 취했다. /더팩트 DB

LG화학 643억 원 매수·삼성전자 799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8일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포지션을 취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5억 원, 516억 원을 샀고 개인이 홀로 1262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5억 원, 301억 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은 2285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LG화학으로 향했다. 외인은 LG화학 643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613억 원, 카카오 404억 원, SK하이닉스 317억 원, 네이버(NAVER) 313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799억 원을 팔았다. 이어 삼성전자우 646억 원, 현대차 371억 원, 기아차 223억 원, 한국전력 189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씨젠(223억 원), 에스티팜(127억 원), 오스코텍(122억 원)을 사고, 하이록코리아(34억 원), 에이비엘바이오(33억 원), 헬릭스미스(29억 원)는 팔았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LG화학으로 향했다. 외인은 LG화학 643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613억 원, 카카오 404억 원, SK하이닉스 317억 원, 네이버(NAVER) 313억 원을 사들였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LG전자에 437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285억 원, 삼성전자 236억 원, 삼성SDI 174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현대차는 407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삼성전기 247억 원, 두산중공업 116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0.10%), 삼성전자우(-0.85%), 현대차(-1.64%)가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4.91%), LG화학(+3.35%), 네이버(+2.18%), 셀트리온(+1.75%), 삼성SDI(+1.52%), 카카오(+0.97%)는 상승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