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020년 4분기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
"오는 23일 롯데제과로 시작…내달 18일까지 진행"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회와 함께 기관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2020년 4분기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IR 참여업체는 모두 8개사이며, IR은 오는 23일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업체는 4분기 중 온라인IR 참여를 희망한 상장기업이다. 삼성전자, 롯데제과 코리안리, 한전KPS, 한화, 한화생명, 현대리바트, 현대오토에버 등 8곳이 참여한다.
온라인IR에는 롯데제과, 삼성전자, 코리안리, 한전KPS, 한화, 한화생명, 현대리바트, 현대오토에버 등 8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제공 |
IR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투자자는 개인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공간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IR에 나서는 업체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또는 스튜디오 방송을 통해 기업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방식 IR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3분기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에 대한 온라인 IR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심도있는 기업정보 제공 및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 참가신청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