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가운데) 카카오게임즈 각자 대표, 배봉건(왼쪽)·정현호 엔픽셀 공동 대표가 16일 '그랑사가'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와 엔픽셀이 16일 모바일 신작 '그랑사가'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카카오톡 소셜 기능과 마케팅 활동을 결합한 소셜마케팅모델로 '그랑사가'의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출시 전 예약자 모집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채널로 마케팅을 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카카오톡 예약자 모집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이모티콘을 주고 친구를 초대한 만큼 응모할 수 있는 추첨 행사도 연다.

배봉건·정현호 엔픽셀 공동 대표는 "엔픽셀의 개발·서비스 능력에 카카오게임즈 마케팅 노하우를 더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성공적인 게임 출시를 위해 다양한 툴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엔픽셀의 데뷔작 '그랑사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을 그렸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살아 움직이는 무기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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