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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블프 대비' 올레드 TV 멕시코 생산라인 풀가동
입력: 2020.11.16 11:54 / 수정: 2020.11.16 11:54
LG전자가 블랙프라이데이(블프) 등 연말 성수기를 대비해 멕시코 TV 생산라인을 주야간 2부제로 풀가동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블랙프라이데이(블프) 등 연말 성수기를 대비해 멕시코 TV 생산라인을 주야간 2부제로 풀가동한다. /LG전자 제공

지난해 보다 한 달 빨리 주야간 2부제 도입

[더팩트|이민주 기자] LG전자가 연말 성수기에 대비하기 위해 멕시코 TV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

LG전자는 멕시코 북동부 타마울리파스州 레이노사(Reynosa) 지역에 있는 TV 생산라인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30% 확대 가동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레이노사 공장에 주야간 2부제 생산 체제를 도입했다. 풀 가동 시점도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당겼다. 레이노사 공장은 북미 시장에 공급하는 TV를 생산하는 곳이다.

LG전자는 이번 조치가 블랙프라이데이(블프)와 크리스마스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 성수기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됐던 북미 시장 수요가 최근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며, 미국 유통업체들은 대규모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효과에 힘입어 북미 시장에서 대형 올레드 TV 수요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북미 시장 TV 수요가 최근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이에 대형 올레드 TV를 찾는 고객들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북미 시장 TV 수요가 최근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이에 대형 올레드 TV를 찾는 고객들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제공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북미 시장에서의 OLED TV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옴디아는 프리미엄 TV 수요 증가에 힘입어 4분기 OLED TV 글로벌 출하량이 100만 대를 거뜬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LG 올레드 TV는 단연 인기 아이템이라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실제 LG 올레드 TV는 최근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의 TV 종합평가에서 60인치 이상 대형 TV 가운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 매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TV'에도 여러 차례 꼽힌 바 있다.

美 유력 IT 매체 리뷰드닷컴 역시 2020년 최고의 테크 제품, 최고 TV 및 최고 게이밍 TV에 LG 올레드 TV(모델명 CX)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가볍게 채널을 돌리는 사람이든 열렬한 영화 팬이든 완벽한 블랙 표현, 볼륨감 높은 컬러, 뛰어난 모션 핸들링을 선보이는 LG 올레드 TV의 경이로운 성능에 반할 것"이라며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X 등 차세대 콘솔 게임기에 투자할 계획이라면 LG 올레드 TV가 이를 위한 최고의 TV"라고 전했다.

한기용 LG전자 레이노사법인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 올레드 TV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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