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미래 선도기술 발굴 나선다
  • 장병문 기자
  • 입력: 2020.11.13 10:08 / 수정: 2020.11.13 10:08
1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본원에서 열린 ㈜두산과 ETRI의 ‘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 협약식에서 동현수 ㈜두산 부회장(왼쪽)과 김명준 ETRI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 제공
1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본원에서 열린 ㈜두산과 ETRI의 ‘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 협약식에서 동현수 ㈜두산 부회장(왼쪽)과 김명준 ETRI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 제공

5G·ICT소재부품·자율무인이동체·AI·로보틱스 등 분야 협력[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두산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5G, ICT 소재부품, 자율무인이동체, AI, 로보틱스 등 미래 선도기술 발굴에 나섰다.

㈜두산은 지난 1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TRI는 정보통신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하는 ICT 분야 국내 최대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5G 무선통신, ICT(정보통신기술) 소재 부품, 자율무인이동체,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분야에 걸쳐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특히 ETRI의 ICT,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두산의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이 필수"라면서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선도기술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ETRI는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탈바꿈(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는 혁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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