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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하늘을 나는 택시 '버터플라이' 모형 첫 공개
입력: 2020.11.11 11:49 / 수정: 2020.11.11 11:49
한화시스템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UAM 서울 실증 및 드론택시 시연비행 행사에서 에어택시 버터플라이의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UAM 서울 실증 및 드론택시 시연비행 행사에서 에어택시 '버터플라이'의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화시스템 제공

김포공항에 에어택시 뜨고 내릴 '허브' 구축 방안도 밝혀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화시스템이 개발중인 에어택시(PAV)의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화시스템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서울 실증 및 드론택시 시연비행 행사 '도시, 하늘을 열다'에서 실제의 3분의 1 크기 모형의 에어택시 '버터플라이(Butterfly)'를 선보이고 UAM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과 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개했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공개한 에어택시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기(eVTOL) 타입으로 저소음 및 고효율의 최적속도 로터(Tilt Rotor) 기술이 적용된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이날 버터플라이 기체의 경쟁력과 기체 운항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이 한국공항공사와 개발 중인 에어택시가 뜨고 내릴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용 터미널 '버티포트(vertiport)'를 넘어 상위 개념인 '버티허브(verti-hub)'를 김포공항에 구축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미국 개인항공기업체 오버에어와 에어택시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올해 2월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이 벤 티그너 오버에어 최고경영자(CEO)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버에어 본사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세계 최초로 실제 공항에 관제·항로운항 등을 설계하는 UAM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당사는 방산전자·IT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UAM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며, 미래교통 환경기반을 마련하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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