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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화장품 파는 '랄라블라' 매대 확대 "뷰티 플랫폼으로"
입력: 2020.11.09 15:26 / 수정: 2020.11.09 15:26
편의점 GS25가 매장 내 60여 개 화장품을 판매하는 뷰티 전용 매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제공
편의점 GS25가 매장 내 60여 개 화장품을 판매하는 '뷰티 전용 매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제공

우수 파트너사 제품으로 구성된 '뷰티 전용매대' 선봬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GS25가 뷰티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9일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지난 6일부터 일부 매장에 '뷰티 전용 매대'를 설치·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뷰티 전용 매대에서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와 협업 중인 국내외 13개 파트너사 제품 60여 개를 판매한다.

GS25는 올해 말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뷰티 전용 매대를 선보이며 2022년까지 도입매장을 2500점 이상으로 확대·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GS25가 뷰티 카테고리 강화형 전용 매대를 구축한 것은 편의점이 고객들의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소비 채널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GS25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 역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GS25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하고 있다. 2016년 14.7%, 2017년 19.1%, 2018년 15.4%, 2019년 16.9%다.

이번 뷰티 전용 매대 도입을 시작으로 숍인숍(Shop in shop)이나 융·복합매장 형태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추가 검토해 뷰티강화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GS25 측은 "이를 통해 고객들은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에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어 쇼핑편의가 향상된다"며 "파트너사는 전국에 구축된 1만4000여 점의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선보여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뷰티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가맹점의 신규고객 창출 및 점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24시간 뷰티플랫폼 역할 수행으로 뉴노멀 시대에 다변화되는 소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부문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따라 고객 생활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선사하고자 랄라블라의 우수 파트너사들과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GS25는 생활편의 서비스 이용고객들의 구매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차별화 상품 및 신규 포맷을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 뷰티 전용 매대에 입점한 파트너사 및 대표브랜드는 △서린컴퍼니(라운드랩) △십일번가주식회사(싸이닉) △아모레퍼시픽(브로앤팁스) △나오스코리아(바이오더마) △엘지생활건강(피지오겔) △동국제약(마데카21,센텔리안24) △뷰티리더(메디힐) △자연의벗(다자연) △한국시세이도(센카,아넷사) △세화피앤씨(모레모) △네오팜(아토팜,더마비) △갈더마코리아(세타필) △제이트레이더스 총 13개사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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