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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6만 대' 르노삼성 간판 SUV 'QM6' 업그레이드 모델 출시
입력: 2020.11.06 08:00 / 수정: 2020.11.06 08:00
르노삼성이 자사 대표 중형 SUV QM6의 상품성 개선 모델 뉴 QM6를 출시했다.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이 자사 대표 중형 SUV 'QM6'의 상품성 개선 모델 '뉴 QM6'를 출시했다.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 '뉴 QM6' 출시…2435만 원부터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르노삼성)가 자사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상품성 개선 모델 '뉴 QM6'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뉴 QM6는 지난해 6월 출시한 '더 뉴 QM6'에 이은 두 번째 업그레이드 모델로 디자인 변화는 물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퀀텀 윙으로 완성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후방)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QM6 디자인의 핵심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메시 패턴으로 변경했다.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은 프리미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으로 뉴 QM6에 처음 적용했다. 실내는 새로 적용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동급 유일의 프레임리스 룸미러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

르노삼성이 디자인 변화에 공을 들인 배경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지난해 NCBS(New Car Buyer Survey) 조사에 따르면, 응답 고객들의 42%가 QM6 구매 이유로 외관 스타일을 꼽았다. 뿐만 아니라 구매 이후 만족도 측면에서도 외관 스타일이 32%를 차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6의 외관 스타일은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동시에, 구매 이후 소유 기간 중에도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부분 중 하나로 꼽힌다"라며 "이는 뉴 QM6가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등 스타일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춘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뉴 QM6에는 퀀텀 윙으로 완성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이 적용됐다. /르노삼성 제공
뉴 QM6에는 퀀텀 윙으로 완성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이 적용됐다. /르노삼성 제공

파워트레인은 중형 SUV 유일의 2.0ℓ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NEW QM6 GDe의 경우 144마력의 출력과 20.4kg·m의 토크로 안락한 일상주행을 구현한다.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ℓ당 12.0km다. 뿐만 아니라 디젤 모델에 사용해온 흡차음제 및 사일런스 타이밍 체인을 적용, 수준 높은 정숙성과 내구성을 두루 확보했다. 특히, 듀얼 VTC를 적용, 저속에서의 토크 증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에 도움을 준다.

국내 유일의 LPG SUV인 NEW QM6 2.0 LPe는 액체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LPLi(Liquid Petroleum Liquid Injection) 방식을 채택해 출력 개선은 물론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까지 해소했다. 3700rpm 구간에서 최고출력은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힘을 발휘, 실용영역에서 GDe와 동일 수준의 체감 토크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534km까지 주행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르노삼성이 지난 9월 최종 확보한 LPG 도넛탱크 고정기술을 통해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 트렁크 용량 확보는 물론 후방 충돌 시 최고 수준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도넛탱크가 트렁크의 하부 플로어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떠 있도록 고정하는 플로팅 설계를 통해 소음진동까지 향상했다.

뉴 QM6의 실내는 새로 적용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동급 유일의 프레임리스 룸미러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 /르노삼성 제공
뉴 QM6의 실내는 새로 적용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동급 유일의 프레임리스 룸미러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 /르노삼성 제공

트림 구성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르노삼성은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LPe 모델에도 추가했다. 프리미에르 트림의 1열과 2열 사이드 윈도우는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로 마감해 정숙성을 높였으며, 2열 사이드 윈도우에는 프라이버시 글라스를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QM6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가솔린 SUV 판매 1위, 중형 SUV 판매 1위, 전체 SUV 판매 1위 등 영광스러운 기록들을 숱하게 남겨왔다. 이 같은 타이틀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훈장과도 같다"라며 "검증된 제품경쟁력에 새 디자인을 더한 이번 뉴 QM6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만족감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QM6 판매 가격은 2.0 GDe △SE 트림 2474만 원(이하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LE 트림 2631만 원 △RE 트림 2872만 원 △RE 시그니처 트림 3039만 원 △프리미에르 3324만 원이며, 2.0 LPe △SE 트림 2435만 원 △LE 트림 2592만 원 △RE 트림 2833만 원 △RE 시그니처 트림 3000만 원 △프리미에르 3245만 원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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