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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천에 1000억 투자 첨단물류센터 설립
입력: 2020.11.05 15:22 / 수정: 2020.11.05 15:22
쿠팡이 충청북도, 제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 이상천 제천시장(왼쪽부터) /쿠팡 제공
쿠팡이 충청북도, 제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 이상천 제천시장(왼쪽부터) /쿠팡 제공

쿠팡 "고객 편의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쿠팡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쿠팡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제천시 제3산업단지 내 설립되며 10만m² 규모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쿠팡은 1000억 원을 투자해 최신식물류센터설립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쿠팡 금왕 물류센터'와 함께 충청도 지역 전역을 커버하며 물류와 유통의 허브로 자리 잡게 된다.

대규모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충청도 지역의 미니기업(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들에도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별, 나이에 제한 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쿠팡은 올해 코로나19 대비로 연간 5000억 원의 추가 지출 예상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놀라운 고객경험을 위한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쿠팡은 올 들어 대구와 대전, 광주, 김천에 잇따라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결정한 바 있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는 "앞으로도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경험을 선사하고, 고객의 삶이 더 쉽고 편하게 바뀔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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