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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3분기 순이익 1625억 원…11개 분기 연속 1000억 원대 유지
입력: 2020.11.05 11:35 / 수정: 2020.11.05 17:52
메리츠증권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162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5.6%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162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5.6%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제공

3분기 당기순이익 1625억 원…전년 동기대비 55.6% 증가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메리츠증권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과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도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영향이라는 평가다.

5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162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5.6% 증가했다. 이는 2018년 1분기를 기점으로 올해 3분기까지 11개 분기 연속 1000억 원대 순이익 기록이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2081억 원, 223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2.2%, 57.3% 늘어난 수치다.

메리츠증권은 국내증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중개 수익이 확대됐다. 이에 리테일 부문에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전략적 트레이딩과 차익거래 등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과 홀세일(법인영업) 부문에서도 고른 성적을 내며 호실적을 유지하는데 일조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를 기록해 직전 분기(12.3%)대비 0.7%포인트 상승하면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과 레버리지비율은 올해 9월말 기준 각각 1562%, 712%로 직전 분기 말 대비 각각 173%, 19% 포인트 개선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정상화 되는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에서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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