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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 대표 "카카오 비즈보드 광고주 1만 곳 돌파"
입력: 2020.11.05 10:32 / 수정: 2020.11.05 10:32
5일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오른쪽)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비즈보드의 누적 광고주 수가 1만2000곳을 넘었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5일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오른쪽)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비즈보드'의 누적 광고주 수가 1만2000곳을 넘었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카카오 비즈보드 광고주 1만2000곳 돌파…카톡 MAU 4600만 명

[더팩트│최수진 기자]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신규 광고상품 '비즈보드'에 대한 광고주들의 반응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5일 여민수 대표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 비즈보드는 연말까지 1만 곳 이상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며 "그런데 지난 9월 누적 광고주 수가 1만2000곳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고주 수가 급진적으로 증가하고, 4분기 성수기 효과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비즈보드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12월에는 일평균 매출 10억 원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민수 대표는 "3분기는 캠페인 집행 예산이 늘어나는 등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월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과금되는 카카오톡 채널 프로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났다. 전체 채널 친구 수는 36% 확대되면서 메시지 광고 성장을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카카오톡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민수 대표는 "월간활성이용자(MAU)는 4600만 명"이라며 "이용자 활동량을 나타내는 일간 순 방문자 수는 국내 기준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메시지량은 31% 증가했다. 외부와 단절된 일상을 지내고 있는 이용자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주는 신뢰도 높은 플랫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아울러, 이날 카카오는 모빌리티 사업에서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여민수 대표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카카오모빌리티는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시장 구조를 바꾸고 있다"며 "카카오T블루 택시를 1만3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2700만 명의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택시 외에도 대리, 주차,바이크 등 일상의 모든 이동 경험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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