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LG화학 노사, 대산공장 인근 마을에 태양광 발전시설 기증
입력: 2020.11.04 17:18 / 수정: 2020.11.04 17:18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송호섭 대산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LG화학 노사 대표자들이 4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기은2리 마을회관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화학 제공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송호섭 대산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LG화학 노사 대표자들이 4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기은2리 마을회관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화학 제공

연말까지 오창, 익산 등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 4곳에도 추가 기증 계획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LG화학 노사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에너지비용 절감 지원에 나선다.

LG화학은 4일 신학철 부회장, 송호섭 대산노동조합위원장, 김성민 최고인사책임자(CHO) 전무, 김동온 대산공장 주재임원 상무 등 노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대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기은2리 마을회관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기은2리 마을회관은 연간 7000kW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한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3500kW임을 감안하면, 보통 10여 명 인원이 이용하는 마을회관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량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는 설명이다.

또한 LG화학은 대산공장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오창, 익산 등 사업장 인근 지자체로부터 에너지 복지가 필요하다고 추천 받은 복지시설 4곳에도 추가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할 계획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노사는 '그린케미 프로젝트'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 위한 임직원 만원의 나눔,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돕기 모금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리사이클링 활동,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