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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바이든 당선 기대감에 이틀 연속 급등
입력: 2020.11.04 07:50 / 수정: 2020.11.04 07:50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3%(0.85달러) 오른 37.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3%(0.85달러) 오른 37.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국제유가, 증시 랠리에 힘입어 동반 상승

[더팩트|문수연 기자]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급등해 일주일 만에 최고로 올랐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3%(0.85달러) 오른 37.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9%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2%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0.77달러) 오른 39.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유가는 증시 랠리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고 민주당이 행정부와 의회를 모두 이끌게 되면 대규모 경기부양 패키지가 집행돼 유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지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플러스에 내년 1월 원유 증산 계획의 연기를 압박하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함께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7.90달러) 오른 1,910.40달러에 장을 마감해 1900달러 선을 회복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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