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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매매동향] 외국인, 'LG화학' 사고 '네이버' 팔았다
입력: 2020.11.03 16:23 / 수정: 2020.11.03 16:23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LG화학으로 향했다. /더팩트 DB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LG화학으로 향했다. /더팩트 DB

LG화학 1660억 원 매수·네이버 427억 원 매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3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48억 원, 기관은 4556억 원을 각각 사들인 가운데 개인 홀로 차익실현을 위해 6565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6억 원, 714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 홀로 1336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LG화학으로 향했다. 외인은 LG화학 1660억 원, 삼성SDI 721억 원, 삼성전자 255억 원, 신풍제약 161억 원, 셀트리온 161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네이버는 427억 원을 팔았다. 이어 SK하이닉스 325억 원, 기아차 288억 원, 한화솔루션 155억 원, 현대차 152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를 1101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삼성 SDI 539억 원, SK하이닉스 343억 원, LG화학 263억 원, 셀트리온 238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이날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를 1101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삼성 SDI 539억 원, SK하이닉스 343억 원, LG화학 263억 원, 셀트리온 238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53억 원), 에코프로비엠(63억 원), 씨젠(52억 원), 엘앤에프(44억 원), 에이치엘비(38억 원) 등을 사고, 바이넥스(86억 원), 쏠리드(50억 원), 에이스테크(44억 원), 헬릭스미스(38억 원), 서진시스템(38억 원) 등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를 1101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삼성 SDI 539억 원, SK하이닉스 343억 원, LG화학 263억 원, 셀트리온 238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네이버는 754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현대모비스 329억 원, 카카오 163억 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50억 원, 현대글로비스 41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시가총액 10위 종목은 네이버(-0.88%)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2.44%), SK하이닉스(2.26%), LG화학(5.30%), 삼성바이오로직스(0.14%), 삼성전자우(1.95%), 셀트리온(5.93%), 삼성SDI(4.43%), 카카오(0.60%)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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