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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연말 장기저탄소발전전략 제출 차질 없어야"
입력: 2020.11.03 11:30 / 수정: 2020.11.03 11:30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연말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제출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새롬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연말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제출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새롬 기자

저탄소발전전략 관련 관계장관회의 주재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말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제출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말하고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당부했다.

LEDS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이 기후변화 대응 정책,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을 설정해 UN에 제출하는 보고서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얼마나, 어떻게 줄여나갈 지에 대해 국가별로 세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LEDS를 UN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것인데, 여기에는 '탄소중립'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탄소중립은 2050년 배출하는 온실가스량과 제거하는 온실가스량을 동일하게 맞춰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든 상태를 말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자"며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노후 건축물과 공공임대주택의 친환경 시설 교체,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및 기반 인프라 투자 확대, 지역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확대 등을 구상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는 "관계 부처와 함께 정책 과제,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고 올해 말 LEDS 제출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실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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