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강세…1.46% 오른 2300.16 마감[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01포인트(+1.46%) 오른 2300.16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490억 원, 기관은 487억 원을 각각 사들인 가운데 개인 홀로 1076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1.41%), 삼성바이오로직스(+2.35% ), LG화학(+1.96%), 삼성전자우(+2.20%), 현대차(+3.65%), 셀트리온(+1.45%), 카카오(+1.36%)가 상승했고 SK하이닉스(-0.38%), 네이버(-1.55%), 삼성SDI(-0.45%)가 내렸다.
업종은 출판, 카드,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은행, 컴퓨터와 주변기기가 4~7%가량 상승했다. 반면 문구류,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가정용품,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석유와가스는 1~2%가량 내렸다.

코스닥은 장 초반 혼조를 겪었지만 외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반등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0포인트(+1.30%) 오른 802.95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8억 원, 89억 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 홀로 1147억 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9%), 씨젠(+1.10%), 알테오젠(+0.06%), 셀트리온제약(+1.75%), 카카오게임즈(+2.44%), 제넥신(+3.55%), 에코프로비엠(+1.69%)이 상승했고 CJ ENM(-0.23%)은 내렸다. 에이치엘비는 보합세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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