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을 오픈했다. /신세계조선호텔 제공 |
신세계조선호텔의 여섯 번째 호텔…이날 개관식 열어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을 오픈했다.
30일 신세계조선호텔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남기덕 한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대표, 이용진 신세계조선호텔 개발담당, 브라이언 백 신세계조선호텔 신규호텔본부 본부장, 양봉철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총지배인, 황선표 SK D&D 본부장, 함윤성 SK D&D 대표이사, 신동훈 이지스자산운용 부문대표, 배종건 태영건설 전무 등이 참석했다.
포포인츠 명동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호텔 브랜드 중 하나로, 비즈니스 및 레저 고객들을 위한 총 375실 규모의 비즈니스급 호텔이며 신세계조선호텔의 여섯 번째 사업장이다.
포포인츠 명동은 모던하면서도 캐쥬얼한 객실을 제안, 슈페리어·디럭스·프리미어·을지로 스위트까지 총 4타입의 객실에서 남산타워부터 동대문, 을지로를 조망할 수 있게 했다.
30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 |
호텔 내부는 1970년대 을지로를 모티브로 꾸몄으며 한글의 미를 담아내는 국내 토종 디자인브랜드 '메이드한멋'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곳곳에 한국의 모습을 담았다.
호텔 3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에볼루션'은 조식·중식·석식 스타일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조식은 약 70종의 세계 각국의 메뉴로, 중식은 BBQ 치킨, 폭립, 떡갈비구이 등 약 90종의 라이브 그릴 메뉴를, 석식은 을지로 감성을 담은 메뉴들로 구성한 세미 뷔페메뉴로 무제한 맥주와 함께 해피아워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4층 '라운지&바'에서는 바쁜 아침에는 커피를 픽업해 갈 수 있고 저녁에는 바쁜 하루를 보낸 여행자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생동감을 넣은 공간으로 꾸몄다.
포포인츠 명동은 오픈을 기념해 객실 패키지로 '을지로 비어나잇 패키지'를 12월 23일까지 판매한다. 슈페리어 객실 투숙과 함께 을지로 전경을 바라보며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을지로 비어나잇 패키지'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홈페이지인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8900원이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