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섀도우 아레나'의 신규 모드인 '트리오 모드'를 선보이고 대회도 진행한다.
'트리오 모드'는 3인 1팀으로 총 5팀이 전장에 참가해 승리 팀을 결정하는 '섀도우 아레나'의 3대 3 대전 모드다. 테스트 때 선보였다가 이번에 다시 적용했다.
'트리오 모드'에서는 영웅 캐릭터가 사망했을 때 팀원이 생존해 있다면 횟수 제한 없이 부활할 수 있다. 팀원이 찾아와 직접 부활 시켜줄 수도 있다.
새로운 시스템인 '승천'도 전용으로 추가됐다. 게임 시작 15분 후 생성되는 '승천의 유물' 영향권에서 일정 시간을 버티고 유물을 완성시키면 남은 생존 팀과 관계없이 승리를 따낼 수 있다.
펄어비스 측은 "승천은 우세 팀이 승리 굳히기로 사용하거나 약세 팀이 단숨에 승부를 역전시킬 수 있는 전략적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트리오 모드' 전용 신규 오브젝트 '검은별 파편'도 나왔다. 전장 곳곳에 임의로 생성되는 '검은별 파편'을 파괴하면 팀원 전체에 능력치 상승 보너스를 얻게 된다.
펄어비스는 최강 트리오 팀을 가리는 '챔피언스 쇼다운' 대회를 오는 11월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총 4번의 라운드 동안 플레이어킬, 최후 생존 팀 등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