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온라인 편집샵 W컨셉이 어덜트 웰니스와 골프웨어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W컨셉 제공 |
여성 패션 넘어 남성,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저변 확대
[더팩트|한예주 기자] W컨셉이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어덜트 웰니스와 골프웨어 시장으로 또 한 번 영역을 넓힌다.
29일 프리미엄 온라인 편집샵 W컨셉은 어덜트 웰니스 카테고리와 골프웨어 카테고리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어덜트 웰니스 카테고리에서는 '세이브', '베러썸', '뮤스', '엑상스', '유라시스', '문헤일로' 등 6개 성생활용품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제안한다.
W컨셉은 자연 유래 성분을 갖추고 매력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안전하고 솔직한 성 문화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담은 브랜드를 엄선해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W컨셉 특유의 고감도 콘텐츠를 통해 이들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에 대한 풍성한 설명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사회적 인식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어덜트 제품의 성분, 재질 등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고 카테고리 내에서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W컨셉 관계자는 "최근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고 자기표현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층이 늘어나면서 어덜트&웰니스 시장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감춰져 있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건강하고 당당한 성문화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웨어 카테고리는 코오롱FnC의 '잭니클라우스', '엘로드', '왁', 코웰패션의 '페어라이어' 등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감각적인 골프웨어 브랜드들로 구성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골프와 같은 야외스포츠가 주목을 받으면서 새롭게 유입된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골프웨어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 W컨셉은 이번 카테고리 오픈으로 컨템포러리 감성의 골프웨어를 찾는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