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바이브컴퍼니는 시초가 대비 13.13%(5250원) 급락한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
시초가, 공모가 대비 1만2000원 높은 4만 원으로 결정
[더팩트│황원영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바이브컴퍼니가 상장 첫날 급락했다.
28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바이브컴퍼니는 시초가 대비 13.13%(5250원) 급락한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2만8000원보다 1만2000원 높은 4만 원으로 결정됐다.
개장 직후 4만240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앞서 지난 12~1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3000~2만8000원) 최상단인 2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21대 1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9~20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선 경쟁률 1266.22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2조3045억 원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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