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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웹툰·마케팅 플랫폼 신사업 추진
입력: 2020.10.27 18:39 / 수정: 2020.10.27 18:39
조이시티가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웹툰과 마케팅 플랫폼이 대상이다. /조이시티 제공
조이시티가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웹툰과 마케팅 플랫폼이 대상이다. /조이시티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조이시티가 웹툰 사업과 게임사 인수를 위한 신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조이시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분야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지속된 전쟁시뮬레이션 게임 분야에 대한 투자가 올해부터 성과가 나면서 이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분야를 모색했다.

이를 통해 웹툰 사업과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먼저 신규 사업 중 웹툰 사업은 다음 달 중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게임 콘텐츠를 제작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방식과는 다른 팀 중심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에 도전한다.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주사위의신' '룰더스카이' 등 자사 주요 지식재산권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웹툰화 작업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자체 제작한 웹툰 재식재산권 또는 타사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한 게임 제작을 진행한다. 게임과 웹툰 이용자들에게 크로스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존 전쟁시뮬레이션 게임들을 운영하면서 얻은 빅데이터 처리, 활용 등에 대한 노하우와 마케팅을 통한 이용자 확보, 수익화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중인 게임들을 인수해 수익 모델을 확장하는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이시티는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을 서드파티에 개방하고 트래픽 기반의 외부 게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현재 월 300만 수준인 이용자 수치를 오는 2022년까지 1000만 이상으로 끌어올려 본격적인 플랫폼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월간 이용자는 지난 3년 동안 매년 2배씩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지난 몇 년간 투자를 통해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타이틀 제작능력과 서비스 능력을 갖추는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됐다"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사업에 투자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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