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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특징주] LG화학-SK이노 '배터리 소송전' 최종 판결 연기에 엇갈린 투심
입력: 2020.10.27 09:55 / 수정: 2020.10.27 09:55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싼 소송전의 최종 판결이 다시 연기됐다. /더팩트 DB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싼 소송전의 최종 판결이 다시 연기됐다. /더팩트 DB

美 국제무역위원회, 영업비밀 침해 소송 조사 완료 목표 날짜 연장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소송 최종판결이 연말로 미뤄지면서 장 초반 두 회사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9분 현재 LG화학은 전거래일보다 1.55%(1만 원) 하락한 6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62만7000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소송을 당한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보다 0.32%(500원)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한 때 13만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주가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전'에 대한 최종 판결이 또다시 미뤄진 것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판결에 대해 조사 완료의 목표 날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ITC는 당초 이번 소송과 관련해 최종 판결 발표일을 이달 5일에서 코로나19 등 여파로 3주 연기한 바 있다.

이날 조사를 연장하기로 밝히면서 최종 판결 발표를 다시 6주 가량 연장하게 됐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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