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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별세] 이재용 부회장, 아들·딸 함께 빈소 도착
입력: 2020.10.25 17:27 / 수정: 2020.10.25 19:1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후 4시 55분쯤 아들 이지호 씨, 딸 이원주 양과 함께 이건희 회장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덕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후 4시 55분쯤 아들 이지호 씨, 딸 이원주 양과 함께 이건희 회장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덕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건희 회장 빈소 도착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오전 별세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 55분쯤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으로 아들 이지호 씨, 딸 이원주 양과 함께 들어갔다. 취재진을 향한 별도 발언은 없었다.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 다른 유족들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빈소는 이날 오후 삼성서울병원 지하 2층 17호실에 마련됐다. 상주인 이재용 부회장이 도착하면서 친지를 중심으로 조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조문 행렬은 26일 오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계열사 사장단 등도 26일 조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 장례는 4일 동안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삼성 관계자는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인은 오는 28일 예정이다.

삼성은 조화와 조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빈소 앞에는 취재진 등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장례식장 정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빈소가 마련돼 있는 지하 2층에는 취재진들의 출입이 제한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부착됐다.

한편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아들인 이건희 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경영 승계 이후 약 27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져 입원한 뒤 일어나지 못했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오전 4시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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