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약세…0.67% 내린 2355.05 마감[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증시에 일제히 파란불이 켜졌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팔아치우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81포인트(-0.67%) 내린 2355.0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734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8억 원, 82억 원을 사들여 지수하락을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1.31%), SK하이닉스(-0.60%), 네이버(-1.51%), 삼성바이오로직스(-4.36%), 현대차(-1.81%), 셀트리온(-2.66%), 카카오(-1.27%), 삼성SDI(-0.81%)가 하락했고 LG화학(+3.57%), 삼성전자우(+0.56%)는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은 창업투자, 문구류, 손해보험, 생명보험, 비철금속이 2~6%가량 상승했다. 반면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통신장비, 항공화물운송과 물류는 4~8%가량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7포인트(-2.16%) 내린 812.70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7억 원, 1699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2141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파란불이 떴다. 셀트리온헬스케어(-3.31%), 씨젠(-1.06%), 에이치엘비(-4.24%), 알테오젠(-5.12%), 셀트리온제약(-2.76%), 카카오게임즈(-0.32%), CJ ENM(-3.49%), 제넥신(-5.25%), 케이엠더블유(-7.71%)가 줄줄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휴젤(+11.12%)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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