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TF특징주] LG화학, '깜짝 실적' 발표에 3%대 '강세'
입력: 2020.10.22 11:01 / 수정: 2020.10.22 11:01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LG화학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DB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LG화학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DB

LG화학, 3.40% 오른 63만80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LG화학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40%(2만1000원) 오른 6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 주가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8%, 158.7% 증가한 7조573억 원과 9021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직전 최대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 8313억 원, 최대 매출은 2019년 4분기 7조4510억 원이었다.

차동석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3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연초부터 내부 효율성 제고, 현금 흐름 안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등 핵심 과제에 집중해 온 노력들이 성과를 거둔 것이다"라며 "향후 매출 성장과 수익 확대 등 실적 개선이 지속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전우제 흥국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2021년이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라며 "전지 증설뿐만 아니라 내년 3분기부터 신규 여수 NCC(나프타분해시설) 실적이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LG화학은 전지 부문을 전담하는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설립해 오는 12월 1일 분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