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론칭하고 13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파리바게뜨 제공 |
파리바게뜨 "34년간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 담아"
[더팩트|문수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론칭하며 식사용 제품군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셰프가 만든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외식 메뉴에 베이커리 역량을 접목한 다양한 서양식 제품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론칭에 맞춰 기존 가정간편식 제품의 품질과 편의성도 모두 강화했다. 또한, 제품 용량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보다 약 1.5배가량 늘렸다.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리시간을 줄여 간편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
파리바게뜨 ‘퍼스트 클래스 키친’은 서양음식의 주요 요리에 해당하는 '메인 디시' 7종과 에어프라이어로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 6종 등 총 13종으로 구성된다.
'메인 디시'는 레스토랑에서 조리한 듯한 뛰어난 맛과 시각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육즙이 풍부한 두툼한 함박스테이크,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 각종 채소를 더한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 △부드럽고 고소한 로제 파스타에 로스트 치킨과 새우, 치즈 등을 넣어 조화로운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 △감칠맛이 살아있는 토마토 파스타에 깊은 풍미의 소시지를 듬뿍 넣은 '나폴리탄 토마토 파스타'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포카치아, 스프, 밀키트 등 홈쿡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도 내놓았다.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밀가루, 천일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등 엄선된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특유의 담백함과 풍부한 식감이 살아있는 '스파이시 치킨 포카챠' △토종유산균 4종과 토종효모를 혼합 발효한 '상미종'을 사용해 더욱 쫄깃한 사워도우 스프볼에 생양송이를 다져 넣어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밀키트 '양송이스프&브레드볼 키트' △우리 자연에서 얻은 토종효모로 발효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미니 토종효모 바게뜨' △바삭한 페스츄리 안에 다섯 가지 베리류를 넣은 '믹스베리 페스츄리'와 기존 미니 베이커리류 제품으로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34년간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와 고유의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HMR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와 시장 조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사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