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3포인트(-0.91%) 내린 2349.33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코스피, 0.91% 내린 2349.33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 증시가 22일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3포인트(-0.91%) 내린 2349.33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823억 원을 사들이며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8억 원, 436억 원을 팔아치우며 장을 끌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13포인트(-0.89%) 하락한 823.31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428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억 원, 291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장 초반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48%), SK하이닉스(-0.84%), 네이버(-1.34%), 삼성바이오로직스(-2.47%), 삼성전자우(-0.38%), 현대차(-2.11%), 셀트리온(-0.41%), 카카오(-1.70%), 삼성SDI(-0.58%)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화학(+2.59%)은 상승 중이다.

업종은 창업투자, 문구류, 비철금속, 가정용품, 컴퓨터와주변기기 등이 1~3%가량 오르고 있다. 반면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출판, 항공화물운송과물류, 통신장비 등은 2~4%가량 하락세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 경기부양책 협상이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하락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97포인트(0.35%) 하락한 2만8210.8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56포인트(0.22%) 내린 3435.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80포인트(0.28%) 떨어진 1만1484.69에 거래를 마쳤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