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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뛰드·이니스프리 가맹점주와 상생 협약
입력: 2020.10.21 17:49 / 수정: 2020.10.21 17:49
심재완 에뛰드 대표(왼쪽)와 에뛰드 경영주 협의회 조용우 경영주가 19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심재완 에뛰드 대표(왼쪽)와 에뛰드 경영주 협의회 조용우 경영주가 19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동반 성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아리따움에 이어 에뛰드, 이니스프리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아리따움에 이어 19일 에뛰드, 21일 이니스프리가 잇따라 상생 협약을 맺으면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운영하는 3개 가맹사업 모두 동반 성장 움직임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니스프리의 주요 협약 내용은 가맹점에 대한 임대료 특별 지원, 온라인 직영몰 수익 공유 확대 등이다. 가맹 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맹점주들에게 1개월분의 임대료와 판매 활동 지원 명목으로 40억 원 수준을 지원한다. 두 주체 간 상생을 도모하고자 도입한 '마이샵' 고객 등록 비율도 상향할 수 있는 별도의 전략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니스프리 임혜영 대표이사는 "이니스프리 가맹점은 이니스프리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온오프라인 유통 구조의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맹점주와 본사 모두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체결한 에뛰드 협약 내용에는 14억 원 규모의 단기 지원을 포함해 중장기 시행안 등 총 7개 정책을 담았다.

앞선 16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아리따움 가맹본부와 전경협, 전아협 등 3개 주체는 6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포함한 7개 시행안에 합의했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가맹사업 전반에 어려움이 크지만 가맹점은 중요한 채널이자 파트너"라며 "올바른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맹본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화장품 업계 동반 성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아리따움부터 에뛰드, 이니스프리까지 3개 가맹점과 협약을 모두 체결함에 따라 하반기 지원액을 120억 원 규모로 확정 지었다. 상반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한 80억 원을 합하면 총 200억 원 규모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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