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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판매 '쑥'…편의점 호빵 매출 72%↑
입력: 2020.10.21 10:56 / 수정: 2020.10.21 10:56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4~20일 호빵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72% 신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4~20일 호빵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72% 신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제공

바나나 호빵 등 이색 호빵 구색 확대

[더팩트|이민주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편의점 동절기 대표 간식인 호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21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저기온은 10도 아래로 내렸던 지난 14~20일 동안 호빵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호빵 성수기 시작을 앞두고, 세븐일레븐은 올해 디저트형 호빵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장년층의 '추억의 간식'으로 여겨졌던 호빵은 최근 색다른 콘셉트로 젊은 층 입맛에 맞게 재탄생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세븐일레븐 측에서도 호빵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단팥, 야채 등 전통적인 맛 외에도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디저트 타입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호빵 상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최근에는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한 '미니언즈 바나나호빵'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노란색 호빵 안에 바나나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식품 기업 크래프트 하인즈의 크림치즈를 활용한 '크림치즈 호빵'도 내놨다. 이 상품에는 크래프트 크림치즈가 들어있다. 가격은 1400원이다.

호빵 소비를 진작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말까지 오전 7~11시에 호빵을 구매하는 고객에 세븐 카페 원두커피(HOT)를 3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호빵 담당 MD는 "본격적으로 동절기가 시작되면서 겨울철 편의점 대표 간식인 호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색 토핑을 넣은 호빵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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