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3분기 영업이익 소폭 하회 전망"
입력: 2020.10.20 10:50 / 수정: 2020.10.20 10:50
키움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4568억 원, 영업이익 17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3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DB
키움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4568억 원, 영업이익 17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3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DB

3분기 매출액 4568억 원, 시장 기대치 부합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셀트리온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비용이 증가해서다.

2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4568억 원, 영업이익 17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3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한 전망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단일판매 공급계약체결 공시에서 램시마IV가 매번 등장한 점을 미뤄봤을 때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램시마IV 비중이 전분기 대비 3분기에 더 공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3분기 램시마IV 매출액은 1068억 원으로 예측하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임상 비용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램시마SC의 누적 매출액은 약 5000억 원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한 램시마SC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55억 원이다. 유럽내 국가별 램시마SC 약가 등재로 인한 출시 국가 확대 본격화가 내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 연구원은 "연말 코로나 치료제 2/3상 파트1 데이터 발표가 기대되며, 결과에 따라 국내 긴급사용 승인 신청이 예상된다"라며 "개발하는 치료제에 대해 대규모 상업 생산 초기 물량 생산 준비 및 임상 2/3상 개시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jangb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