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와 몰은 내달 1일까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히어로 콘셉트의 핼러윈 축제를 진행한다. /롯데물산 제공 |
롯데물산, 축제 기간 철저한 방역안전대책 마련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올해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축제에는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마블 히어로가 등장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와 몰은 내달 1일까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히어로 콘셉트의 핼러윈 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축제는 우리 모두 히어로가 되어 함께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마블 히어로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야간 마블 미디어쇼, 코스튬 퍼포먼스, SNS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롯데월드타워 외벽에는 마블 어벤져스 로고와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캐릭터 이미지가 연출된다. 롯데월드몰 외벽에는 마블 미디어 쇼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펼쳐진다. 타워와 몰 내부 곳곳에도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등 인기 마블 히어로 모형을 배치한다.
월드파크 잔디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마블 히어로 코스프레를 한 RZ 히어로즈팀 10여명이 영화 속 장면을 재연하는 마블 코스튬 퍼포먼스와 닥터스트레인지 컨셉의 마술쇼가 진행된다.
또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핼러윈 페인팅 체험부스에서 특수 필름에 그림을 그려 마스크에 스티커처럼 부착하는 마스크 페인팅을 받아 핼러윈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한편, 롯데물산은 철저한 방역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방역 게이트로 고객 입장을 관리하고 구역별로 방문객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