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한정된 공간에서 식도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다. /오비맥주 제공 |
음식 준비부터 플레이팅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람들과 접촉이 줄어드는 가운데 오비맥주가 한정된 공간에서 식도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벨기에 프리미엄 라거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는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을 위한 '캄포도마'를 선보였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캄포도마는 호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캄포나무를 그대로 잘라 제작됐으며, 스텔라 아르투아의 로고가 새겨져 고급스러움까지 한껏 강조됐다. 이는 함께 곁들일 치즈나 스테이크 등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의 플레이팅을 위한 용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일반 도마처럼 재료를 썰고 손질할 수도 있다.
또 캄포나무의 결과 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주방 벽에 걸거나, 테이블 중앙에 장식으로 놓아두면 멋스러운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가을 캠핑철을 맞아 그릴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그릴 패키지는 어려워진 해외 여행 대신 국내에서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이 더 편하고 즐겁게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릴 패키지는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버드와이저 맥주와 바비큐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릴 패키지'는 버드와이저 355ml 캔 12개, 불판과 숯통이 포함된 그릴, 나무 도마로 구성되어 바비큐를 즐기기 안성맞춤으로 캠핑의 재미를 더해준다. 무광 블랙의 세련된 디자인의 그릴은 가벼운 무게와 적당한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리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삼삼오오 어울려 각종 맛집 탐방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었지만, 지금은 집에서 혹은 사람들과의 접촉이 드문 야외 등에서 더 맛있게 먹고 즐기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단순히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던 것에서 나아가 해당 제품을 더욱 잘 즐길 수 있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식도락 '굿즈'를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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