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이재용 또 해외로…네덜란드 출장 닷새 만에 베트남행
입력: 2020.10.19 17:14 / 수정: 2020.10.19 17:1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베트남서 푹 총리와 단독 면담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해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출장을 떠났다.

이재용 부회장은 네덜란드에서 돌아온 지 닷새 만에 다시 해외로 출국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베트남 방문은 2018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베트남 출장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하는 삼성전자 모바일 연구개발 센터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행사가 취소됐다. 이번에는 기업인 등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패스트트랙(입국절차 간소화)을 활용해 베트남을 방문하게 됐다.

차량에서 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공항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뉴시스
차량에서 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공항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부회장은 20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단독 면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8년 10월 베트남 방문 당시 만났고, 지난해 11월 푹 총리의 한국 방문 때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푹 총리 면담 후 21일 하노이에 건설 중인 연구개발 센터와 휴대전화 공장 등을 둘러보고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는 이재용 부회장의 이번 출장을 계기로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추가 투자를 단행할지 주목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공장 신설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베트남 공장 투자 계획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