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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MD 늘리기 시동…하반기 두 자릿수 '신입 공채'
입력: 2020.10.16 16:55 / 수정: 2020.10.16 16:55
티몬이 오는 25일까지 신입 상품기획자(MD)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더팩트 DB
티몬이 오는 25일까지 신입 상품기획자(MD)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더팩트 DB

오는 25일까지 신입 MD 공개채용…수시형 공채 제도 운영

[더팩트|이민주 기자] 티몬이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16일 티몬은 오는 25일까지 신입 상품기획자(MD)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대상은 △가전 △식품 △패션 △리빙 등 전체 카테고리의 상품 소싱을 담당할 신입 MD로 TMT(TMON MD Track) 6기에 해당한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이달 25일까지 티몬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시형 공채' 방식으로 진행된다.

티몬은 지난 6월 서류를 접수 즉시 검토하고 적합한 후보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는 수시형 공채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기존에 1달 이상 소요됐던 공개 채용 전형을 평균 2주, 빠르면 1주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속도감 있는 일정 진행으로 지원자들의 불필요한 기다림을 줄일 뿐 아니라, 특정일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집합 면접을 없애 감염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방역 수칙도 엄수할 예정이다.

티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공채를 수시형 공채 방식으로 진행한다. /티몬 제공
티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공채를 '수시형 공채' 방식으로 진행한다. /티몬 제공

티몬은 면접자들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안전 키트'를 지급한다. 또 면접 전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 등 건강상태도 꼼꼼히 체크한다.

실제 지난 6월 진행한 신입 MD 공채에 2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음에도 단 한 명의 감염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채용 전형이 진행되는 과정에 재택근무가 시행되면 '랜선입사제도'로 전환하게 된다.

면접에서 부서배치, 업무 시작까지 채용에서 입사까지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업무에 필요한 IT 기기는 자택으로 바로 발송하는 등 코로나 상황에서의 채용 불확실성을 최소화한 티몬만의 차별화된 입사 전형이다.

아울러 우수한 인재가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인재풀(pool)도 운영한다. 채용 기간이나 전형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과 전문 분야 등을 등록하면 적합한 부문에서 수요가 발생할 때 우선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채용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시장 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며 "지원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티몬만의 차별화된 채용 정책을 운영, 발전 시켜 좋은 인재들이 계속해서 티몬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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