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프리미엄 식품 PB 브랜드 '고메이 494'가 마켓컬리와 손을 잡았다. 사진은 마켓컬리 입점 고메이 494 PB 4종.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
유통채널 다각화로 매출 볼륨 확대 나서
[더팩트|한예주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프리미엄 식품 PB 브랜드인 '고메이 494'가 마켓컬리와 손을 잡았다. 지난 8일부터 마켓컬리를 통해 자사 PB 상품 판매에 나선 것.
15일 갤러리아에 따르면 고메이 494 PB 상품을 자사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이 아닌 마켓컬리와 같은 외부 유통채널에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갤러리아가 마켓컬리에서 선보이는 고메이 494 PB는 '도원 중화짜장'을 비롯해 총 4종이다.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재래구이 캔 김 △도원 중화짜장 △아카마루 비프카레 △인도식 치킨 마크니 카레 등이 있다.
'재래구이 캔 김'은 신안 임자도에서 난 원초로 만든 제품으로 맛과 품질로 고메이 494 PB 중 최다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도원 중화짜장'은 갤러리아와 44년 전통의 명문 중식당 '도원'의 수석 셰프가 공동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레는 2종으로 '아카마루 비프카레'와 '인도식 치킨 마크니 카레'가 있다. '아카마루 비프카레'는 일본 가정식 전문점 아카마루의 노하우와 함께 부드러운 소고기로 깊은 맛을 낸 점이 특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고메이 494 PB는 프리미엄 컨셉에 맞는 뛰어난 품질로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갤러리아는 고객들에게 호응도 높은 지속적인 상품 개발 및 외부 판매채널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고메이 494 PB는 올해 언택트 소비에 힘입어 올해 1월~9월까지 매출 신장율이 전년 대비 약 66%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메이 494 가정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287%를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