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오브룬테라' 힘의 유적 확장팩에 총 40종의 신규 카드가 추가됐다. 사진은 신규 챔피언 쉬바나 /라이엇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세계관 기반 카드 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LoR)'의 신규 확장팩 '힘의 유적'을 오늘(15일) 출시했다.
'힘의 유적' 확장팩에는 신규 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플레이어들이 게임마다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고 전했다.
신규 카드로 소라카·탐 켄치·쉬바나 등 3종이 등장했다. 타곤을 포함한 빌지워터·데마시아 각 지역 카드도 10종씩 출시돼 총 40종의 카드가 새롭게 나왔다.
신규 카드 유형도 추가됐다. 새로운 카드 유형인 명소는 게임 세계관인 룬테라 속 강력한 힘의 장소들을 나타낸다. 명소 카드는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유닛처럼 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에는 6종이 출시됐다.
지역 여정도 새롭게 적용됐다. 타곤·빌지워터·데마시아 지역 여정이 모두 확장돼 '힘의 유적'에 등장하는 신규 챔피언과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타곤 지역 보상을 완료하면 타곤 지역 카드 뒷면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타곤을 배경으로 하는 산의 부름 확장팩은 세 차례에 걸쳐 신규 카드 세트가 출시된다. 이번 '힘의 유적' 확장팩은 지난 산의 부름 확장팩에 이은 두 번째 산의 부름 확장팩이다. 마지막 세 번째 확장팩은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