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4'의 실시간 대전은 20명 이용자가 퍼즐 블록을 맞추며 다른 이용자를 공격해 마지막까지 남은 1명이 승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선데이토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선데이토즈 '애니팡4'의 실시간 대전 플레이 수가 360만 건을 넘어섰다.
게임 출시 106일째인 지난 14일 기준으로 집계된 이번 기록은 하루 평균 약 3만4000건 대전 플레이와 누적 이용자 720만 명에 달하는 수치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30만여 명의 하루 이용자 중 상당수가 실시간 대전을 즐기고 있는 이번 기록은 신규 콘텐츠의 안착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애니팡4'의 실시간 대전은 20명의 이용자가 퍼즐 블록을 맞추며 다른 이용자를 공격해 마지막까지 남은 1명이 승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창명 선데이토즈 CTO는 "애니팡 시리즈의 대중성을 고려해 20명 단위 실시간 대전이 동시에 1만 개까지 수용, 처리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처리 기술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4'의 길드형 이용자 모임인 팸 개설 역시 14일까지 5만4000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팸 구성원 간 게임 하트 선물은 일평균 62만 건을 기록하며 누적 6500만 건을 돌파했다.
이현우 선데이토즈 PD는 "대중적인 퍼즐 장르에 애니팡이라는 친숙함이 더해지며 자칫 생소할 수 있는 실시간 대전이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신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응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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