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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코나' 출시…동급 최고 연비 'ℓ당 13.9km'
입력: 2020.10.15 12:11 / 수정: 2020.10.15 12:11
현대차가 자사 소형 SUV 코나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자사 소형 SUV '코나'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 제공

'더 뉴 코나' 출시…2031만 원부터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3년 만에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차는 15일 디자인과 주행성능, 연비를 개선한 '더 뉴 코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40mm' 늘어난 전장…실내 공간 활용도 대폭 개선

더 뉴 코나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외장은 선을 강조한 주간주행등과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힘차게 솟은 스키드 플레이트, 40mm 길어진 전장과 앞뒤 범퍼와 연결돼 차를 감싸듯 배치된 클래딩을 적용해 역동성을 살렸다.

실내는 기존 대비 2.5인치 증대된 10.25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계기반(클러스터)을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했고, 수평적 구조가 강조되도록 구성한 센터패시아를 통해 실내 공간을 넓게 느껴지도록 했다.

새로 추가된 더 뉴 코나 'N 라인'은 기본 모델에서 고성능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감성과 더불어 개성을 살렸다.

◆ 출력도 연비도 '동급 최고'

더 뉴 코나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 고성능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N 라인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향후 2.0 가솔린 모델과 고성능 N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가솔린 모델과 N 라인은 흡기 연속가변 밸브 열림 기간 제어 장치(CVVD) 및 통합 유량 제어 밸브(ITM) 등 신기술을 대폭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한다.

연비는 기존 코나 대비 8.6% 개선된 ℓ당 13.9km(2WD, 16인치 휠 복합연비 기준)다.

새로 추가된 더 뉴 코나 N 라인은 기본 모델에서 고성능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 제공
새로 추가된 더 뉴 코나 'N 라인'은 기본 모델에서 고성능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 제공

◆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로 유지 보조 '기본 적용'

한층 개선된 안전 및 편의사양도 눈여겨 볼만하다. 먼저 △주행 중 전방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 △2WD 험로 주행 모드등의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자동차전용도로 포함)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새로운 안전사양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보내기 △현대 카페이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탑승 및 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 키' △운전자의 운행 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 목적지를 추천하는 '목적지 자동 추천' △대리주차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차량의 이동 시간과 현재 위치까지 스마트폰으로 파악 가능한 '발레 모드' 등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 더 뉴 코나, 주력 '모던 트림' 선택사양 제약 없어

더 뉴 코나는 ‘스마트’ △모던 △인스퍼레이션 등 모두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력 트림인 모던에서는 선택사양의 제약을 없애고 고객의 선호사양별로 구성된 9종의 패키지를 모두 고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각기 다른 요구 조건을 최대한으로 만족할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N 라인 모델 역시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뿐만 아니라 모던 트림으로도 선택권을 확대했다.

더 뉴 코나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 2031만 원 △모던 2244만 원 △인스퍼레이션 2716만 원이며,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 2365만 원 △모던 2569만 원 △인스퍼레이션 2981만 원으로 확정됐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N 라인 모델의 차량 가격은 △모던 2460만 원 △인스퍼레이션 2814만 원(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기준)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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