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조이맥스 유상증자 참여를 확정했다. 자금은 신작 게임 출시, 개발사 인수합병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위메이드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는 자회사 조이맥스의 유상증자 참여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8일 이사회를 통해 유상증자 참여를 확정하고 보유지분(33.34%)에 해당하는 약 100억 원 규모를 출자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길형 공동대표도 보유한 지분(11.35%)에 비례해 약 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확약했다.
조이맥스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300억 원 규모 주주우선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신규 게임 마케팅과 게임개발 활용,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는 보유하고 있는 조이맥스 지분의 100%에 해당하는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이맥스에서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의 안정적 서비스, 성공한 개발사 인수합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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