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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3사, '배터리 박람회'서 차세대 전지 기술 뽐낸다
입력: 2020.10.15 12:37 / 수정: 2020.10.15 12:37
관람객들이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2019에서 LG화학의 배터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관람객들이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2019'에서 LG화학의 배터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인터배터리2020' 21일 코엑스서 개막…거리두기 1단계 지침으로 시행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국내 최대 배터리 박람회로 불리는 '인터배터리2020'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참가는 기존보다 줄었으나 글로벌 배터리 기업으로 거듭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3사도 참가를 예고하면서 배터리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한국전지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및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2020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A홀에서 열린다. 총 198개사가 참여해 390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터배터리2020에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도 참가 의사를 밝혀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배터리업체들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체험하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K-배터리'의 위상도 확인할 수 있다는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인터배터리2020에서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를 테마로 한 수소특별관 'H2WORLD'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차세대 전지, 슈퍼커패시터, 소재·부품·장비 등 배터리업계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제품들이 전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캐나다대사관과 함께 배터리 R&D를 주제로 한 기술 세미나, 참가기업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수출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국내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 이슈 등으로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모든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됐다"고 했다.

한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실시간 참관객 입출입 모니터링 시스템, 전시장 내 부스 방문 사전예약제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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