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8일 장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0.96포인트(-0.04%) 내린 2402.83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코스피, 0.04% 내린 2402.83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증시가 장초반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0.96포인트(-0.04%) 내린 2402.83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5억 원, 376억 원을 사들이며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는 반면에 기관은 홀로 510억 원을 팔아치우며 장을 끌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0.34포인트(-0.04%) 하락한 871.5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홀로 269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억 원, 156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16%), SK하이닉스(+0.23%), 네이버(+1.02%), 삼성전자우(+0.37%), 현대차(+0.84%), 카카오(+0.27%)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3%), LG화학(-1.09%), 셀트리온(-1.48%), 삼성SDI(-0.34%) 등은 내림세다.

업종은 디스플레이패널, 광고,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건축제품, 에너지장비및서비스 등이 1~2%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항공화물운송과물류, 백화점과일반상점, 해운사, 음료 등은 1~3%가량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중단과 5차 경기부양책의 협상 타결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닷새 만에 하락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7.71포인트(0.55%) 하락한 2만8679.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2.29포인트(0.63%) 내린 3511.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36포인트(0.10%) 하락한 1만1863.90에 장을 마감했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