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 0.98% 오른 35만9000원에 거래 중[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3상을 개시했다는 소식에 SK케미칼 등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6분 현재 SK케미칼은 전장대비 3500원(+0.98%) 오른 3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케미칼은 이날 장중 3% 넘게 뛰기도 했다.
같은시각 코스닥에서 진매트릭스는 전일대비 650원(+3.94%) 오른 1만7150원이다.
SK케미칼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회사인 점에 의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꼽혀왔다. 진매트릭스는 SK케미칼 지분이 있는 SK디스커버리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분사한 백시텍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3상에 돌입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을 통해 "앞으로 몇주 동안 6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2차례의 검사가 시작된다"며 "항체치료제로 테스트할 성인 4000명을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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