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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 선출 불발…은행장 후보 재공모키로
입력: 2020.10.12 17:12 / 수정: 2020.10.12 17:12
12일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행장 후보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최종후보는 선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12일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행장 후보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최종후보는 선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5명 면접 결과 최종후보 선정 못해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차기 Sh수협은행장 후보 면접 결과 정족수 미달로 최종후보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공모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행장 후보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최종후보는 선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5명의 후보 모두 추천 정족수에 못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5일 마감한 공모에는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 김진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부행장, 손교덕 산업은행 사외이사 등이 응모했다.

최종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 재적위원 3분의 2인 4명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행추위는 정부(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금융위원회) 측 추천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위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이번주 중으로 다시 행장 후보를 공개모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재 풀을 넓히는 차원으로 기존 응모자도 재공모 가능하다.

당초 수협은행은 이동빈 수협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4일까지 차기 행장 선임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예정된 일정이 지연되면서 차기 행장 선임 절차에 차질은 불가피해졌다.

공백은 이동빈 행장이 메울 예정이다. 차기 행장이 선임될 때까지 현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유임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상법에 따라서 선임 일정이 늦어지면 이 행장이 자동으로 유임된다"며 "경영공백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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