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이달 말까지 독도 에코백을 증정하는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민주 기자 |
독도 에코백 1만5000개 증정…"독도의 날 기념"
[더팩트|이민주 기자] GS리테일이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12일 GS리테일은 이달 말까지 전국 1만5000여 점포에서 관련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콘셉트는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이며 주요 행사는 △독도 에코백 증정 프로모션 △초대형 독도 포토월 설치 등이다.
먼저 독도 에코백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 에코백 1만5000개를 GS25, GS더프레시 고객에 증정한다. 에코백은 GS리테일이 광운대학교 공공 소통연구소(LOUD)와 함께 독도의 이미지를 담아 디자인했다.
독도 에코백에는 유명 사진작가인 김우일 씨가 찍은 독도 사진과 함께 'DOKDO'의 알파벳 표기가 그려졌다. 푸른 달이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이미지도 같이 담겼다.
독도 에코백 안에는 독도 컬러링 도안(색칠용 도안) 3종과 독도 투명 스티커가 들어있다.
독도 컬러링 도안 3종은 국내 최정상급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제이플로우 등 3명의 예술가가 각각 독도를 소재로 디자인한 작품이다. 고객이 직접 색칠해 각자의 개성이 들어간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다가오는 독도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일상에서 쉽게 독도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제공 |
독도 투명 스티커는 창문에 부착했을 때 푸른 하늘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마치 먼 바다에 우뚝 솟은 독도가 연상 되도록 만들어졌다. GS리테일은 일상 속에서 고객들이 쉽게 독도를 바라볼 수 있도록 이 상품을 기획했다.
에코백을 받기 위해서는 GS25에서 더팝 모바일앱을 통해 제공되는 신한카드 구매 행사 스탬프에 참여하거나 GS더프레시에서 14일부터 진행하는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타워 1층 야외 정원에 독도 에코백과 동일한 디자인의 초대형 독도 포토월을 설치해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부장은 "GS리테일은 매년 독도의 날이 있는 10월에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독도 알리기 캠페인과 에코백 등 굿즈 증정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독도를 자주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