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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매매동향] 외국인, '삼성전자' 사고 '현대차' 팔았다
입력: 2020.10.08 16:47 / 수정: 2020.10.08 16:47
8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하면서 상승폭을 넓혔다. /더팩트 DB
8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하면서 상승폭을 넓혔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2784억 원 매수·현대차 353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8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50억 원, 6152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 홀로 7569억 원을 사들여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하면서 상승폭을 넓혔다. 기관이 홀로 877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15억 원, 29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전날에 이어 삼성전자로 향했다. 외인은 삼성전자 2784억 원, LG화학 1129억 원, 카카오 438억 원, 삼성SDI 424억 원, 한화솔루션 307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현대차는 353억 원을 팔았다. 이어 엔씨소프트 272억 원, 셀트리온 230억 원, 신한지주 175억 원, 맥쿼리인프라 130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씨젠(717억 원), 클래시스(80억 원), 아프리카TV(27억 원)를 사고, 케이엠더블유(94억 원), 솔브레인(45억 원), SV인베스트먼트(43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롯데케미칼에 401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한화솔루션 317억 원, SK케미칼 270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롯데케미칼에 401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한화솔루션 317억 원, SK케미칼 270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롯데케미칼에 401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한화솔루션 317억 원, SK케미칼 270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962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현대차 602억 원, 현대모비스 438억 원, 네이버 434억 원, LG전자 407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0.60%), 네이버(-1.31%), 삼성바이오로직스(-0.83%), 현대차(-1.37%), 카카오(-0.39%)가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LG화학(+1.76%), 삼성전자우(+0.58%), 셀트리온(+0.58%), 삼성SDI(+1.25%)는 상승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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