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7일 한국언론학회에 방송학계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지원금 1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 /현대홈쇼핑 |
한국언론학회 등 3개 소속 신진학자 지원금으로 사용
[더팩트|이민주 기자] 현대홈쇼핑이 방송학계 발전을 위해 1억1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7일 현대홈쇼핑은 이날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방송학계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학회 발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금 전달식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 김춘식 한국언론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한국언론학회·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개 학회 소속 신진학자 30여 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 운영 등의 연구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방송사업자로서 국내 방송 연구활동 활성화와 신진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앞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 바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5월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판로 개척'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한국패션산업협회가 공모전으로 선발한 디자이너 브랜드 KYE, RSVP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이들 상품을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을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두 신진 브랜드 상품 기획에 참여해 시장 트렌드 분석과 광고, 홍보 관련 마케팅 자문을 제공하고 우수 제조 협력사와 매칭해 상품 생산을 지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