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CJ제일제당 비비고 주먹밥, 5개월 만에 매출 '100억' 달성
입력: 2020.10.07 12:06 / 수정: 2020.10.07 12:06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노릇노릇 구운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노릇노릇 구운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혁신제품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냉동밥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테스트마케팅 차원에서 일부 유통 경로에만 선보였던 '비비고 주먹밥'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난 4월 말 정식 출시된 제품이다. 출시 이후 집밥 트렌드 확산과 맞물리면서, 아이들 간식이나 간편한 대용식으로 주목 받으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성장까지 이끌고 있다. 냉동밥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다 지난해 성장세가 주춤하며 정체에 머물렀지만 '비비고 주먹밥' 출시 이후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 8월까지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 성장했는데, '비비고 주먹밥' 매출을 제외하면 시장 규모는 그대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주먹밥'의 흥행 비결로 기존 제품 대비 한층 개선한 맛과 조리 편의성을 꼽았다. 성형 후 부서짐 방지를 위한 '밥 결착 기술', '표면 열처리 기술' 등을 융합해 노릇한 색감과 누룽지 식감을 살리고 끝 맛까지 맛있는 품질을 구현했다.

'나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자 하는 '가시비' 트렌드에 맞춘 조리 편의성도 한몫했다. '비비고 주먹밥'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별다른 조리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식사나 아이들 간식으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어 각광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은 향후에도 '비비고 주먹밥'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결대로 찢어 촉촉하고 식감이 살아있는 장조림과 고소한 맛의 버터를 넣어 풍미 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비비고 주먹밥 버터장조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앞으로도 원물, 맛, 영양 측면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주먹밥'이 최근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밥 문화와 트렌드를 제시하는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unsuye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