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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매매동향]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 행렬…'삼성전자' 외인 팔고 기관 사고
입력: 2020.10.05 16:22 / 수정: 2020.10.05 16:22
5일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를 580억 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투자자는 937억 원 순매수했다. /더팩트 DB
5일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를 580억 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투자자는 937억 원 순매수했다. /더팩트 DB

기관투자자 937억 원 매수·외국인 580억 원 매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89억 원, 3876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으며, 개인은 548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억 원, 227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6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LG화학으로 향했다. 외인은 LG화학 431억 원, 현대차 414억 원, 카카오 413억 원, 네이버 409억 원, 포스코 349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580억 원을 팔았다. 이어 셀트리온 243억 원, 엔씨소프트 208억 원, 신한지주 157억 원, 현대모비스 139억 원 순으로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씨젠(538억 원), 웬진(42억 원), 케이엠더블유(39억 원), NICE평가정보(30억 원), 제이씨현시스템(29억 원) 등을 샀다. 반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96억 원), JYP엔터테인먼트(57억 원), 엘비세미콘(46억 원), 국일제지(42억 원), 유니테스트(39억 원) 등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 93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또한 현대차 501억 원, 롯데케미칼 457억 원, 기아차 380억 원, 포스코 346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 93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또한 현대차 501억 원, 롯데케미칼 457억 원, 기아차 380억 원, 포스코 346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 93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또한 현대차 501억 원, 롯데케미칼 457억 원, 기아차 380억 원, 포스코 346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SK바이오팜 790억 원, SK하이닉스 502억 원, 네이버 214억 원, LG전자 106억 원, SK이노베이션 77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86%), 네이버(0.67%), LG화학(0.76%), 삼성전자우(0.40%), 현대차(4.76%), 카카오(1.65%), 삼성SDI(0.69%)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72%), 셀트리온(-1.17%)은 약세 마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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