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9일 전 거래일 대비 19.81포인트(+0.86%) 오른 2327.89에 거래를 마감했다. /남용희 기자

코스피 강세…0.86% 오른 2327.89 마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 증시에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코스피는 기관이, 코스닥은 개인이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81포인트(+0.86%) 오른 2327.89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9억 원, 735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홀로 1417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1.82%), LG화학(+4.47%), 삼성바이오로직스(+0.73%), 현대차(+1.71%), 셀트리온(+0.98%), 삼성SDI(+2.97%) 등은 올랐으며 네이버(-0.67%), 카카오(-1.22%)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4포인트(+1.46%) 오른 848.15에 마쳤다. /네이버 화면 캡처

업종은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14.78%)의 상승세가 강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종이와목재, 화학 등이 3~4%가량 상승했다. 반면 전문소매,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사무용전자제품, 해운사 등은 1%가량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4포인트(+1.46%) 오른 848.15에 마쳤다. 개인이 홀로 844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6억 원, 20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합세에 마친 가운데 씨젠(+1.71%), 에이치엘비(+0.10%), 알테오젠(+1.29%), 카카오게임즈(+9.77%), 셀트리온제약(+2.90%), 케이엠더블유(+1.42%), CJ ENM(+1.35%), 에코프로비엠(+2.32%) 등은 상승했다. 반면 제넥신(-1.38%)은 하락 마감했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