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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정유경에 지분 증여
입력: 2020.09.28 18:12 / 수정: 2020.09.28 18:12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왼쪽)이 자신이 보유한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주식 일부를 각각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에 증여했다. /이효균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왼쪽)이 자신이 보유한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주식 일부를 각각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에 증여했다. /이효균 기자

정용진 부회장·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에 각사 지분 8.22%씩 증여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에 주식 일부를 증여했다.

28일 신세계그룹은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지분 중 8.22%씩을 각자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여를 통해 이 회장의 보유 지분은 이마트 18.22%, 신세계백화점 18.22%에서 각각 10%로 낮아진다. 증여 후, 이 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주식 수는 278만7582주, 신세계백화점 98만4518주다.

정용진 부회장의 이마트 지분은 10.33%(288만399주)에서 18.55%(517만2911주)로, 정유경 총괄사장의 신세계백화점 지분은 10.34%(101만7853주)에서 18.56%(182만7521주)로 높아진다.

신세계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회장이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해 각 사의 책임경영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선제 대응을 위해 증여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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